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영어친화 지점 지정 및 외국인 우선창구를 설치하고, 부산시는 금융서비스 홍보 및 행정적 지원으로 외국인의 거주환경을 개선한다.
이에 부산은행은 본점 영업부를 비롯해 해운대금융센터와 광안동금융센터 등 3개 영업점을 영어친화 지점으로 시범 지정하며, 외국인 우선창구를 설치하고 영어능통직원을 선발·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서비스 내년1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방성빈 행장은 “부산이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벌 허브 도시가 되기 위한 ‘영어하기 편한 도시’ 조성에 지역 대표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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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 기획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