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문 삼성증권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삼성증권
▲ 박종문 삼성증권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삼성증권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삼성증권이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장석훈 사장의 후임자로 박종문 삼성생명 사장을 추천했다고 1일 밝혔다.
 
박 대표 내정자는 1990년도 삼성생명에 입사 후 자산운용부문장, 금융경쟁력제고TF장, CPC전략실장 등을 역임하며 미래 먹거리 창출 및 시너지를 지원한 인물이다.

특히 지난해 말 사장 승진 이후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을 맡아 불확실한 금융시장 속에서도 운용사업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인적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금융계열사의 사업 전략을 구성해온 ‘전략통’으로 분류되는 인물로, 삼성금융네크웍스와 통합 플랫폼 모니모 등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업계에서는 박 사장의 풍부한 사업 경험 및 관리 노하우를 통해 삼성증권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삼성증권은 부사장 이하 2024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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