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이 7일 본사 아트홀에서 열린 ‘창립 11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농어촌공사
▲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이 7일 본사 아트홀에서 열린 ‘창립 11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농어촌공사
투데이코리아=조태인 기자 |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이 7일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농어촌의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호 사장은 이날 본사 아트홀에서 열린 ‘창립 11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후·식량 위기 등 변화와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농어업·농어촌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디지털 농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확산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고, KRC-Way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전사적인 조직 문화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1908년 전북 옥구 서부수리조합을 시작으로 수리시설 복구, 경지정리 등 식량 증산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했으며 2008년에는 한국농어촌공사로 사명 변경 후 국가 균형발전과 농어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어촌 지역개발, 농지은행 사업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행복한 농어촌, 함께하는 KRC라는 비전 아래 기후 위기 대응능력 강화와 해외농업 협력,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공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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