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9월 5일 수서로봇지구 현장 방문을 한 조성명 강남구청장. 사진=강남구청
▲ 2023년 9월 5일 수서로봇지구 현장 방문을 한 조성명 강남구청장. 사진=강남구청
투데이코리아=이기봉 기자 | 강남구청이 새해의 업무 시작을 강남 주민들과 함께해 민생을 살핀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정의 갑진년 첫 업무를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먼저 조 구청장은 내달 2일 강남역 여명길을 찾아 환경미화원의 목소리를 듣는다.
 
그는 불법전단지로 인해 청소하기 힘든 강남역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10명과 함께 청소하고 아침 식사를 하며 미화 활동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수서종합사회복지관 1층 식당에서 무료 급식 봉사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떡국을 배식하고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그는 개포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스마트강남 동장실도 점검한다.
 
스마트강남 동장실은 실시간 교통상황을 비롯한 재난상황, CCTV 등 동 운영에 필요한 자료를 디지털화해서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강남 22개의 동에서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수서동 로봇플러스 실증 개발지원센터를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도 파악한다.
  
한편, 조 구청장은 현장 일정을 마친 뒤 도산공원의 안창호 선생의 묘역을 참배한다.
 
그는 “안창호 선생의 4대 정신 중 가장 강조한 ‘무실역행(務實力行)’의 뜻에 따라 참되고 실속있게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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