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열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이 지난 28일 오후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 이승열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이 지난 28일 오후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하나은행이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규범준수경영시스템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은행 측은 이번 성과를 두고 글로벌 기준의 내부통제경영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하고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입증 받고, 최고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이 내부통제 문화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진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하나은행은 내부고발 제도 활성화와 윤리강령 및 내부통제에 대한 지속적인 사내 교육 제공을 통해 부패방지 문화를 조직문화로 정착시킨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은 “시중은행 중 처음으로 ISO37301과 ISO37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 글로벌 수준의 규범준수·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이승열 하나은행장 “규범준수와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이 두 가지 인증의 동시 획득으로 이어졌다”며 “규범준수 및 부패방지 경영 분야에서 대한민국 금융계를 선도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