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숙인 무료급식 배식 봉사에 참여한 김현기 의장. 사진=서울시의회
▲ 노숙인 무료급식 배식 봉사에 참여한 김현기 의장. 사진=서울시의회
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지난 2일 서울역 ‘따스한채움터’에서 노숙인 점심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시의회는 김 의장과 봉사단은 이날 시설 2층에서 무료급식장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뒤 1층 식당으로 이동해 급식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무료급식장은 1일 평균 350여 명이 이용하는 곳으로, 매일 중식과 석식이 제공되고 있다.

김 의장은 “서울시의회는 올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오늘 그 첫 일정으로 짧은 시간이지만 봉사를 하고, 시민들의 숨소리를 듣고 말씀하신 필요한 사항을 잘 새기고 돌아가서 한 해 서울시의회와 시 운영에 잘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배식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네며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를 제1의 가치로 서울시의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서울시의회가 여러분의 따뜻한 울타리가 되도록 부지런히 현장을 찾고 시민들의 일상을 응원하고민생을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배식 봉사에는 남창진 부의장, 우형찬 부의장, 송재혁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은림 운영위원회 위원장, 유만희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용호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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