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 본사 전경. 사진=우리은행
▲ 우리은행 본사 전경. 사진=우리은행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우리은행이 ‘제13차 중소기업 성장지원 투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스타트업 등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법인이며,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우리뉴스’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신청서와 부속서류는 지정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투자 지원 신청은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2주 동안 계속되며, 신청서 검토 후 ‘개별 PT심사’, ‘내부심사’, ‘벤처투자심의회’를 거쳐 10개 내외로 투자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이후 4월부터 6월 말까지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 직접투자방식으로 업체 당 최대 10억원씩 총 1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췄지만, 돈맥경화를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며 “기업금융 활성화로 건강한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은행의 사명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2018년 6월부터 12회에 걸쳐 중소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성장지원 투자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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