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상장하는 ETF는 미국 나스닥100 지수 내 상위 10개 기업인 빅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것으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안정성을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커버드콜은 주식 현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으로, 이번에 상장하는 ETF는 100% 콜옵션을 매도하는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 달리 옵션 매도 비중은 평균 40%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운용부문 김수명 선임매니저는 “TIGER 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ETF를 통해 성장주와 배당주의 균형을 맞춘 인컴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며 “특히 한달에 2번 배당을 받을 수 있는 투자 포트폴리오로, 배당금을 생활자금으로 활용하거나 재투자한다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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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금융부 / 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