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 사업’은 하나은행의 대표적인 ESG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온 스토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기 지원(고효율 에너지 및 디지털 전환 기기),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간판 및 실내보수), 토탈 솔루션 컨설팅 지원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눠 실시된다.
먼저 ‘고효율 기기 지원 사업’은 1월 22일부터 2월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약 2,300개의 소상공인 사업장을 지원한다.
사업장 별 최대 200만원까지 약 1,800개 사업장의 노후화 된 저효율 에너지 기기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신규) 지원을 하고, 약 500개 사업장에 대해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AI CCTV 등 디지털 전환 기기를 지원한다.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은 약 1,000개의 소상공인 사업장 대상으로 사업장 별 최대 200만원까지 약 500개 사업장의 노후 간판 교체를 지원하고, 약 500개 사업장에 대해 내부 인테리어, 누수 및 방수 공사 등 실내보수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11일부터 4월 5일까지다.
아울러 약 10여개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인테리어, 메뉴개발, 마케팅 등 1:1 맞춤형 ‘토탈 솔루션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의 전 과정은 영상으로 편집되어 SNS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지속적인 사회적 버팀목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실질적인 매출 상승에 기여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활동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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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부 / 금융·IB·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