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워크숍을 열고 고객 가치의 제고, 성장 전략의 가속화, 상생의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 아젠다 아래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성현 사장은 이날 경영 인사이트 발표를 통해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투자회사가 되기 위해 고객, 영업, 성과, 협업 문화 전반에 대한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변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홍구 사장도 “비전을 제시하고 칭찬하는 문화를 중심으로 자신감과 책임감 있는 리더의 자세를 견지해 나가자”며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WM) 사업 추진을 통해 고객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워크숍에는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도 참석해 자본시장에서 넘버원 금융투자회사로 성장할 뿐만 아니라 상생의 가치 실현도 균형 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어진 ‘상생의 가치’ 세션에서는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장애인을 위한 전문 엔터테인먼트사) 차해리 대표의 특강과 소속 장애인 뮤지션들의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고객가치와 신뢰를 바탕으로 최적의 투자솔루션을 제공하는 금융투자회사로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석 기자
news1@todaykorea.co.kr
산업금융부 / 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