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350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새해 첫 직원정례조례에서 오세훈 시장이 특강을 진행중이다. 사진=서울시청
▲ 29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350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새해 첫 직원정례조례에서 오세훈 시장이 특강을 진행중이다. 사진=서울시청
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새해 첫 직원정례조례에서 “시민에 대한 공감과 소통으로 시민 만족을 넘어 시민이 감동하는 행정을 추진하는 신뢰받는 서울시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350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열린 조례는 ‘매력 서울을 향한 값진 동행’이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사랑이 넘치는 동행·매력특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약 20분간 특강을 진행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함께하는 행정을 하기 위해서는 시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에서 정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첫 단계는 관심에서 비롯된다”며 “끊임없는 생각과 소통, 새로운 시도와 교감이 반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세훈 시장은 ‘시민의입장에서 미리 생각하고, 다시 생각하고, 두루 생각하는 세 가지 행정 마인드’가 감동과 공감의 핵심이라고 언급하며 안심소득과 지하철 15분 이내 재탑승, 동행식당과 온기창고, 기후동행카드 등의 사업을 꼽았다.

오 시장의 특강이 끝난 뒤 이어진 ‘도전, 서울 골든벨’ 프로그램에서는 간부들이 직원들과 한 팀을 이뤄 서울시정과 사회적 이슈 등에 대한 퀴즈를 맞추는 시간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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