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설맞이 경로 행사에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 지난 1일 설맞이 경로 행사에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투데이코리아=조태인 기자 | 현대건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상생과 나눔경영 실천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에 위치한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종로구 독거노인을 위한 설날 맞이 경로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종로구청,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현대건설 임직원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경로잔치 행사 준비와 배식 봉사 및 선물 전달 등을 도왔다.
 
이와 함께 ‘행복 플러스 사랑의 건강식 나눔’ 사업을 통해 매월 종로구 창신동, 숭인동 일대 저소득 가구에 식재료와 건강식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 효율 개선과 어린이 재난 안전 교육, 대학생과 청소년의 진로 등 여러 방면에서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한다.
 
회사 관계자는 “어려운 건설경기 상황 속에서 공사대금 조기 지급이 중소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할 뿐 아니라 상생과 나눔 사회를 위한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사 및 납품 대금을 설 연휴 이전으로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 기업은 900여개 협력사이며, 총 지급액은 총 6000억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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