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열린 ‘조부모 가정 아동 맞춤형 후원 사업 협약식’에서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오른쪽)과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상
▲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열린 ‘조부모 가정 아동 맞춤형 후원 사업 협약식’에서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오른쪽)과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상
투데이코리아=조태인 기자 | 대상이 조부모 가정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대상은 김경숙 ESG경영실장과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이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조부모 가정 아동 맞춤법 후원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와 연계해 만 18세 미만의 손자녀와 조부모가 함께 생계 주거하는 저소득 조부모 가정을 지원한다.
 
앞서 대상은 지난 2021년 조부모 가정 아동을 위해 3년 간 총 3억원을 후원한 바 있으며, 이번 재협약을 통해 2026년까지 추가로 3년 간 총 3억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조부모 가정 아동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아동 발달 단계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으로 일상생활의 결핍 완화, 정서적 안정을 위한 교육 및 심리치료 등의 지원활동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균형 잡힌 영양 관리를 위한 식료품과 영양보충제를 제공하고, 의류, 생활 및 위생용품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동이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부모 가정 아동을 적극 후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상은 식품 기부를 위한 푸드뱅크와 임직원, 주부, 학생으로 이뤄진 청정원봉사단, 긴급재난 구호 등 여러 가지 사회공헌을 통해 ESG 경영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익 활동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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