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사진=콜마비앤에이치
▲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사진=콜마비앤에이치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콜마비앤에이치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전날(6일) 석오빌딩에서 윤여원 대표와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을 열고 미래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고 7일 밝혔다. 

윤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회사 비전으로 ‘글로벌 건기식 ODM No.1 프로바이더’로 정하고,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건기식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그는 “지난 20년은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으로 국내 건기식 업계에 영향력을 확대해온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20년은 세계 시장에서 플레이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부족했던 역량을 보완하고 미래 방향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최고 성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R&D역량 강화, 영업 경쟁력 확보, ESG 경영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ODM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하겠다”고 향후 경영방침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축적해온 생산·품질·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건기식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여 나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2004년 한국콜마와 한국원자력연구원 합작으로 설립된 연구소 기업으로 1천여 종의 건기식을 고객사 300여곳에 ODM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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