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 내 어질리티&트랙 존.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 내 어질리티&트랙 존.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스타벅스의 반려동물 특화 매장에 삼성전자의 신기술이 어우러진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스타벅스코리아가 ‘더북한강R점’에서 삼성전자와의 협업한 반려동물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펫 프렌들리 매장으로서의 매장 콘셉트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7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3월 10일까지 ‘더북한강R점’의 1층 펫 존(PET ZONE)에서 ‘갤럭시 스튜디오 Pet’을 운영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반려동물 맞춤형 프로그램들로 구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마련된 펫 존은 크게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활동적 체험이 가능한 ‘어질리티&트랙존’, 반려동물과의 프로필 사진 촬영이 가능한 ‘프로필 포토 부스’, 펫 존을 경험하며 촬영한 사진을 AI 기능을 활용해 수정 및 인화가 가능한 ‘생성형 편집’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어질리티&트랙존’에서는 설치된 갤럭시S24로 촬영이 가능하고 ‘생성형 편집’ 공간에서는 AI 기능을 활용해 기울어지거나 잘려 나간 배경의 편집을 통한 사진 완성 등 삼성전자의 기술을 함께 체험해볼 수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함께 해당 공간을 기획한 배경에 대해 “해당 매장이 리뉴얼 이후 펫 프렌들리 매장으로써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업계에 따르면 ‘더북한강R점’은 지난해 11월 펫 존 확장 등을 거친 리뉴얼 오픈 이후 한 달간 리저브 음료가 30%, 반려견 전용 MD 상품 22%의 판매량 증가를 기록했다.
 
신용아 스타벅스 스토어컨셉기획팀장은 “더북한강R점을 방문한 고객분들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며 “체험형 펫 존을 경험한 고객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매장 콘셉트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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