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역 반포대로 일대가 뿌옇다. 2024.02.01. 사진=뉴시스
▲ 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역 반포대로 일대가 뿌옇다. 2024.02.01.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이기봉 기자 | 설 연휴의 첫날이자 금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청도와 전라도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와 경남권 해안은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며 “오전까지 부산·울산에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오전까지 충청권 내륙과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귀성길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 0.1㎜ 미만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6~3도이며 낮 최고 기온은 4~1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3도, 춘천 -4도, 강릉 -2도, 청주 -2도, 세종 -4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제주 5도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5도, 춘천 6도, 강릉 7도, 청주 6도, 세종 7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제주 8도다.
 
미세먼지는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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