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 입점한 파이브가이즈의 3호점. 사진=에프지코리아
▲ 강남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 입점한 파이브가이즈의 3호점. 사진=에프지코리아
투데이코리아=진민석 기자 | 에프지코리아가 강남 고속터미널에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 3호점을 오픈한다.

에프지코리아는 지난해 6월 말 파이브가이즈 첫 매장을 선보인 후 70만명(1·2호점 합산) 이상의 고객이 몰리며 인기를 끌자 보다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강남 고속터미널을 3호점으로 낙점했다고 15일 밝혔다.

호남선과 경부선, 영동선을 운행하는 고속버스터미널과 함께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이 있어 교통요충지로도 불리는 강남 고속터미널은 유동인구가 하루 수십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고속터미널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강남 지하1층 스위트 파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파이브가이즈 3호점의 규모는 영업면적 315.9㎡으로, 총 116석의 방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아울러 날로 인기가 높아지는 파이브가이즈 입지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오는 4월에는 한화커넥트가 운영 중인 서울역사 마켓존 2층에 4호점도 오픈할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강남과 여의도에 이어 파이브가이즈가 서울과 지방과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교통요충지에 오픈함에 따라 아직 점포가 없는 서울 외 지역 고객들의 매장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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