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국(앞줄 오른쪽) 에스알 대표이사가 GTX-A 열차에 시승해 수서차량기지 시설개량 현황 및 GTX-A 검수준비 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에스알
▲ 이종국(앞줄 오른쪽) 에스알 대표이사가 GTX-A 열차에 시승해 수서차량기지 시설개량 현황 및 GTX-A 검수준비 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에스알
투데이코리아=조태인 기자 |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GTX-A의 영업시운전을 앞두고 안전·영업·기술 대응반 등으로 구성된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SR 비상대책본부는 이달 23일 이뤄질 GTX-A 영업시운전에 앞선 22일부터 재난 발생을 대비해 3개월 동안 분야별로 신속히 조처할 수 있도록 대응반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또 GTX가 SRT와 수서부터 동탄 구간의 선로를 함께 사용하는 만큼 차량고장과 선로전환기장애, 궤도단락 전차선단전 등 네 가지 사고유형별 비상 대응 시나리오를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SR 측은 영업시운전 기간 동안 GTX-A와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비상대응훈련을 전개하는 등 사고 방지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종국 대표이사는 “비상대책본부 가동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요소를 인식하고 철저한 점검에 나서겠다”며 “국민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일 GTX-A 노선 개통을 적극 지원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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