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비상대책본부는 이달 23일 이뤄질 GTX-A 영업시운전에 앞선 22일부터 재난 발생을 대비해 3개월 동안 분야별로 신속히 조처할 수 있도록 대응반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또 GTX가 SRT와 수서부터 동탄 구간의 선로를 함께 사용하는 만큼 차량고장과 선로전환기장애, 궤도단락 전차선단전 등 네 가지 사고유형별 비상 대응 시나리오를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SR 측은 영업시운전 기간 동안 GTX-A와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비상대응훈련을 전개하는 등 사고 방지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종국 대표이사는 “비상대책본부 가동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요소를 인식하고 철저한 점검에 나서겠다”며 “국민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일 GTX-A 노선 개통을 적극 지원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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