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 윤리청렴 경영 선포식. 사진=한국마사회
▲ 한국마사회 윤리청렴 경영 선포식. 사진=한국마사회
투데이코리아=조태인 기자 | 한국마사회가 ‘청렴마(馬)음 부패제로(ZERO)’를 기치로 윤리청렴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19일 마사회는 지난 16일 정기환 회장과 임직원 174명, 김형순 서울마주협회 부회장, 박종곤 서울조교사협회 회장 등 내·외빈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 회장은 선포식에서 유공자 7명에게 특별포상을 수여하면서 모든 임직원이 업무에 책임의식을 가지고 원칙에 충실한 자세로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CEO인 본인을 비롯한 고위직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청렴으로 깨끗하고 존중으로 따뜻한 한국마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세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장은 이날 초청연사로 참석해 반부패·청렴 정책의 일선에 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임직원이 준수해야 할 행동강령 및 공공기관의 청령경영정책에 대한 조언했다.
 
한편, 마사회는 지난해 국민권익위가 전국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공직유관단체 I (공기업) 군에서는 가장 높은 등급으로 평가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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