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그룹이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2024년도 과정을 실시한다. 사진=하나금융그룹
▲ 하나금융그룹이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2024년도 과정을 실시한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신중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 가치 창출 프로그램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2024년도 과정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는 하나금융이 지난 2022년 8월부터 중장년층을 위해 진행해온 신중년 재취업 지원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취업교육’, ‘1:1 밀착 컨설팅’, ‘취업처 발굴팀 운영’, ‘신중년 맞춤형 일자리 연계’ 등의 전 과정을 One-stop으로 지원한다.
 
특히 그룹은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2024년도 과정을 통해 신중년을 위한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기존 수도권 지역 일자리에 집중되어 있던 사업 운영 지역을 올해부터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우수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역 거주 중장년층 취업을 지원한다.

또한 전국 10여개 지역에서 오프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지역 경력 인재들과 우수 일자리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심화 교육의 기회도 전국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기존 과정에서 지원했던 ‘강소기업 일자리’, ‘디지털 일자리’ 등 신중년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스타트업과 벤처 일자리’, ‘사회적경제 일자리’ 등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 및 개발해 일자리 생태계를 키워갈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가속화되는 고령화와 늘어나는 기대 수명으로 신중년 세대의 미래를 설계할 새로운 일자리 교육이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신중년의 성공적인 경력 설계와 재취업을 위해 다양한 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은 물론 모든 세대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금융회사가 맡은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은 지난달 강남구와 함께 강남구청역에 신중년을 위한 최초의 민관협력 디지털 센터를 개관하는 등 4050 경력인재들이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제2의 경력을 탐색하는 데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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