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모레퍼시픽 사내 자율 봉사단 ‘앞나눔즈’ 1기 발대식. 사진=아모레퍼시픽
▲ 아모레퍼시픽 사내 자율 봉사단 ‘앞나눔즈’ 1기 발대식. 사진=아모레퍼시픽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 형성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발벗고 나섰다.
 
20일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10월부터 임직원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사내 자율 봉사단 ‘앞나눔즈(APnanums)’의 1기 활동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앞장서서 나눔 활동을 펼치는 자사 구성원의 모임”이라고 소개하면서 “자발적 참여로 모인 50여 명의 임직원이 8개 조로 구성해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앞나눔즈는 조별로 자립준비 청년 12명을 대상으로 퍼스널 컬러 클래스, 프로필 사진 촬영 등의 재능 기부를 통한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가 하면, 청소년의 꿈을 찾아주는 워크숍, 시각장애인 마라톤 동반 주자 참여,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 CSR팀 관계자는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사내 자율 봉사단 앞나눔즈를 출범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과 임직원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회사의 임직원들은 32만 시간 이상의 나눔 활동에 참여했으며, 회사도 이를 장려하기 위해 나눔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쌓은 마일리지를 복지포인트로 전환해주는 나눔 활동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 중이다. 회사는 앞나눔즈 2기 활동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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