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교보생명
▲ 사진=교보생명

투데이코리아=이유진 기자 | 교보생명이 친환경 실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베트남 빈곤농가에 희망나무 6,012그루를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간 친환경 챌린지 앱 ‘포어스(Forus)’를 통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환경부와 함께 진행하는 환경교육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에 학생, 일반인 등 3,016명은 교보생명이 개발한 앱을 통해 실내온도 조절, 계단·자전거 이용, 절전·소등하기, 다회용기 사용 등 환경보호 실천 미션을 수행했고, 이들이 쌓은 60,120포인트에 맞춰 사측은 자몽 희망나무 6,012그루를 베트남 번째성 빈곤농가에 지원하기로 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사람중심 지속가능경영철학을 바탕으로 ESG경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환경문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 2022년 환경부와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보험업계를 대표해 대국민 환경보호 인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는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의 사람중심 지속가능경영철학과 맞닿아있는 부분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신 의장은 “기업은 단순히 이익만 쫓는 것이 아닌 사회공동체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주문해왔다.

이에 지난해 환경 지구본 공모전, 환경 북콘서트, 환경 숏폼 공모전, 지구하다 페스티벌 등 네 차례 환경교육 캠페인을 개최하며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에 크게 일조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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