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은 이성해 이사장이 지난 19일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인 GTX-A의 수서역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는 이날 수서역 현장과 개통준비 상황 점검을 마친 후 “국민이 안심하고 G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고 세심하게 개통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오는 3월 말 개통이 목표인 GTX-A 수서~동탄 구간은 현재 개통 전 마지막 단계인 영업시운전을 준비하고 있다. 영업시운전은 실제 운행과 동일한 조건으로 시행하는 점검이다.
이 이사장은 이를 통해 “이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 SRT 고속열차와의 유기적인 운행 등을 면밀히 살펴 보겠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개통 전 비상 상황에 대비한 대응훈련을 관계기관과 함께 추진할 것을 주문하면서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점검’을 마련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GTX를 만들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성해 이사장은 점검을 마치며 “지금껏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신개념 혁신 교통수단인 GTX를 만들어 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GTX 사업 건설의 선두주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한 GTX 시대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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