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필리핀 케손시티 시의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서울시의회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필리핀 케손시티 시의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서울시의회
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필리핀 케손시티 시의회 대표단을 접견했다.

22일 시의회에 따르면, 필리핀 케손시티 시의회 대표단은 전날(21일) 스마트시티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시의회와 세계스마트시티기구 등 주요 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서울을 찾았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대표단을 접견하고 “서울시도 압축적인 성장을 겪으며 여러 문제에 직면했고, 그 해결책을 고민한 결과가 스마트시티 정책”이라며 “케손시티가 직면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서울시의 스마트시티 정책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양국 간 교류는 꾸준히 있어 왔지만 지방 정부 간 교류는 미미했다”며 “양국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 도시 간 교류도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지안 카를로 감보아 소토 부의장은 “서울의 발전된 모습이 놀랍고 감탄스럽다”며 “서울시의 스마트시티 정책을 꼭 벤치마킹하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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