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 본사 전경. 사진=KT&G
▲ KT&G 본사 전경. 사진=KT&G
투데이코리아=이기봉 기자 | KT&G가 지난 2017년부터 지속해 온 ‘청년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창업 도모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지원에 들어간다.
 
KT&G는 이달 22일까지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상상스타트업캠프’의 8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전문가 멘토링과 실전 교육 등을 통해 청년들이 창업가로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8기 캠프는  창업한 지 3년 이상 10년 이내의 팀의 성장을 위한 ‘그로스 트랙(Growth Track)’과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팀을 위한 ‘글로벌 트랙(Global Track)’ 두 가지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참가자에게는 4개월간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과 역량강화 교육 등이 제공되고, 그로스 트랙 팀의 경우 최대 5천만원의 사업 지원금과 투자 유치 기회를 받을 수 있다.

글로벌 트랙 선정 팀도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현지 업계 관계자 및 벤처 투자자와 네트워크를 할 기회를 받게 된다.
 
조경웅 상상플래닛 운영총괄 팀장은 “자사는 창업을 통해 사회혁신을 꿈꾸는 청년들의 성장을 돕고자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며 “미래 주역인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건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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