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문구 동양생명 신임 대표. 사진=동양생명
▲ 이문구 동양생명 신임 대표. 사진=동양생명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이문구 동양생명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사를 통해 각 부문별 핵심 과제를 제시하고 자사를 초우량 보험사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양생명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이문구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이 자리에서 “규모의 성장을 통해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인 안정적이고 튼튼한 수익구조를 구축하여, 수익 극대화를 통해 초우량 보험사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영업부문은 질을 바탕으로 하는 양질의 규모의 성장을 목표로 영업의 핵심인 ‘좋은 상품’ 개발을 위한 시스템과 인력을 최우선으로 구축해야한다”며 “이를 통해 영업 경쟁력 극대화에 힘쓰고, 자산운용부문은 효율적인 자산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정적이면서도 시장 경쟁력 있는 수익률을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급변하는 시장과 규제 환경 속에서 최소화된 관리 오류와 정확한 의사결정을 위해, 관리 부문에는 고도화된 데이터 관리 및 예측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그는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강조하며 챗GPT를 활용해 작성한 취임사를 영상으로 제작해 선보이는 등의 임직원들이 나아가야할 앞으로의 업무 혁신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 신임대표는 이와 함께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으로 조직내 ‘소통’과 ‘상호존중’을 통한 긍정적인 기업문화 구축도 당부했다.

그는 “임직원 한 명 한 명과 직접 소통하며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고, 회사와 조직을 위한 건의사항이나 의견이라면 그 어떤 작은 목소리라도 부지런하고 겸손하게 경청하겠다”며 말을 맺었다.
 
한편, 이문구 신임 대표는 1965년생으로, 지난 1992년에 동양생명에 입사해 GA사업단장과 영업본부장, 최고마케팅책임자 등을 역임했으며, 조직에 대한 깊은 이해와 뛰어난 사업 추진 능력 및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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