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보건복지부는 전날(4일) 오후 8시 기준 전국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서 1~4년 차 전공의 전체 9천970명 중에서 8천983명이 근무지를 이탈했다고 밝혔다. 다만, 집계에는 신규 인턴이 제외됐다.
정부 측은 100개 수련병원 중 50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고, 나머지 50개 병원은 서면으로 보고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기반으로 정부는 업무개시명령 위반이 확인되는 즉시 면허 정지 절차를 진행하며, 이날부터 바로 행정처분 사전 통지서도 발송된다.
김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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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팀 / 사회·법원·기획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