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캐서린 렌츠 AWS 산업부문 부사장이 지난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2024가 진행중인 '피라 그란 비아'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캐서린 렌츠 AWS 산업부문 부사장이 지난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2024가 진행중인 '피라 그란 비아'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투데이코리아=이기봉 기자 | LG유플러스가 통신의 디지털화와 AI 산업의 혁신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와 손을 잡았다고 5일 밝혔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캐서린 렌츠 AWS 산업부문 부사장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2024’(Mobile World Congress 2024)가 진행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AI 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LG유플 측은 AI 기업들의 고성능 파운데이션 모델(FM)을 단일 API로 제공하는 관리형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비롯한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보안 강화, IT 사업의 현대화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고객경험혁신(CX) 및 디지털전환(DX)를 가속화하고 지난해 개선한 차세대 통합 전산망인 ‘유큐브’(Ucube)를 통해 고객 경험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양사는 다양한 고객 경험 혁신과 클라우드 보안 수준 상향,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사례 발굴에도 협력한다.
 
황현식 대표는 “AWS와의 협력을 통해 AI를 비롯한 최신 개발 트렌드를 적용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더욱 빠르게 대응하는 능력을 보유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자사의 노력이 더욱 빛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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