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명시흥사업본부 사옥부지 전경. 사진=LH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명시흥사업본부 사옥부지 전경. 사진=LH
투데이코리아=조태인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광명시흥사업본부 사옥부지로 사용 중인 광명시 일직동 일대 필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재공급한다.
 
공사는 해당 부지에 관해 전날(11일)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이달 29일 낙찰자를 선정한다고 12일 밝혔다.
 
낙찰자는 계약 체결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중도금(40%)을, 6개월 이내에 잔금(50%)을 완납해야 하며, 대금 완납 후에는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LH에 임대해야 한다.
 
공급 대상 토지의 공급 예정가격은 최초 공급과 동일한 498억원 수준으로, 판매, 업무, 문화, 집회 및 숙박시설 등 여러 용도로 쓰일 수 있는 일반상업용지다.
 
공사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 등 상권 형성을 위한 배후지역이 잘 발달해 있고, 인근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및 유통단지 등 조성이 예정돼 있어 지속적 인구 유입이 기대되는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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