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딧불하우스 협약식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CC
▲ 반딧불하우스 협약식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CC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KCC가 ‘반딧불 하우스’ 프로젝트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반딧불의 빛을 비추고 있다.
 
KCC는 15일 서초구와 함께 진행한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 프로젝트 ‘반딧불 하우스’를 통해 누적 212가구의 수리를 진행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했으며 올해도 지원을 이어가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반딧불 하우스’는 지난 2018년부터 서초구 사회취약계층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해왔으며 매년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30~40 가구를 선정해 집수리 전문가가 수리를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서초구와 손잡고 지난해까지 6년간 누적 212 가구를 선정해 곰팡이 핀 벽, 창호, 화장실, 위험한 구조물 등을 수리했다”며 “집수리가 필요한 가구들의 요청이 이어짐에 따라 7년째를 맞이하는 올해도 30여 가구를 선정해 수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CC가 올해 진행하는 반딧불하우스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구라면 4월부터 5월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또는 협력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의 지원 사유, 시급성, 중복지원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 가구를 선정하여 집수리를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복지정책과,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반포종합사회복지관, 양재종합사회복지관, 방배아트유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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