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오전 인천 부평구청 잔디밭에서 구청 관계자들이 거리 화단에 심을 봄 꽃을 내려놓고 있다. 2024.03.13. 사진=뉴시스
▲ 지난 13일 오전 인천 부평구청 잔디밭에서 구청 관계자들이 거리 화단에 심을 봄 꽃을 내려놓고 있다. 2024.03.13.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토요일인 16일은 포근한 낮 기온을 보이겠으나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오늘 낮 기온이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다”며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고 예보했다.
 
아울러 기상청은 이날 늦은 오후부터 내일(17일)까지 제주도, 전라권, 경남권 등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도(강원내륙산지), 충청권’(17일) 1mm 내외, ‘전남해안, 경남남해안’ 5mm 미만, ‘광주·전남내륙, 전북, 부산·경남내륙’ 1mm 내외, ‘제주도’ 5~20mm이다.
 
또한 이날은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과 강원남부산지, 대구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내일(17일)은 바람도 강하게(강원산지는 매우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다”고 산불 등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13~2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도시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5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강릉 16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18도, 제주 18도다.
 
미세먼지는 서울·경기도·강원권·충북은 ‘나쁨’, 이외 권역은 ‘보통’이겠으며 대구·경북에서는 오전 중 일시적 ‘나쁨’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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