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 본사 전경. 사진=KT&G
▲ KT&G 본사 전경. 사진=KT&G
투데이코리아=이기봉 기자 | KT&G가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전 마케팅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T&G는 내달 11일까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4 상상 마케팅스쿨 17기’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상상 마케팅스쿨은 대학생들의 관련 역량 제고를 목표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20000명 이상의 대학생이 수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마케팅에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생·휴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원서 심사를 통해 선정된 800명의 참가자들은 4월 29일부터 6월 28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상상 마케팅스쿨은 ‘챌린저’(Challenger), ‘체인저’(Changer), ‘해커톤’(Hackerthon) 세 단계로 구분돼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기초과정인 챌린저 단계는 전문가 강의와 과제 수행이 진행되며 이후 평가에 따라 상위 10%인 80명(16개 팀)이 체인저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최종 16개 팀은 마지막 단계인 해커톤에서 경쟁 PT를 진행하며 우수 팀에게는 총 18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시형 유니브운영부장은 “마케팅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의 실사례를 중심으로 책에서는 배울 수 없는 현장감 있는 경험담을 공유할 계획”이라며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실전 마케팅 경험을 제공해 미래 세대의 상상력이 사회적 가치로 재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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