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대상 수상작 ‘오뚜기 마을’ 사진=오뚜기
▲ 지난해 대상 수상작 ‘오뚜기 마을’ 사진=오뚜기
투데이코리아=조태인 기자 | 오뚜기가 ‘제2회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접수를 시작한다.

사측은 ‘오뚜기 제품’을 주제로 공모전 접수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은 일반, 청소년, 어린이 등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눠진다. 참가자 중 19세 이상은 일반 부문, 13~18세는 청소년 부문, 7~12세는 어린이 부문으로 분류되며 1인 작업만 출품할 수 있고, 1인당 출품작 수는 제한이 없으나 중복 수상은 불가하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보다 응모 부문 및 상금 규모를 확대해 총 27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방침이다.
 
모든 부문을 통틀어 선정된 대상 1명에게는 500만원을, 일반, 청소년, 어린이 등 각 부문의 최우수상 1명에게 200만원을, 각 부문의 우수상 2명에게 100만원을 전달한다.
 
또 ‘특별상’ 수상자 200명에게는 오뚜기 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5만원을 개인별 지급한다. 최종 당선작은 5월 2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5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정해진 규격과 형식에 맞춘 작품과 참가신청서를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 제출해야 한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을 매개로 소비자와 더 밀접하게 소통하고 개성과 창의성을 드러낼 수 있는 다채로운 창작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제품이 감성적이고 매력적인 일러스트레이션와 만나, 소비자 일상에서 함께하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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