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지난 8일 이재욱 본부장과 공효정 미쏘 팀장, 김중하 이랜드 주얼리 과장 등 관련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든아이빌 보육원에서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미쏘는 2천만원 상당의 면접 정장을 지원했으며, 이랜드 측은 시계와 목걸이 및 반지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티읕, 비타민엔젤스 등 여러 기업의 지원을 포함해 총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재단은 15일에 여성 자립준비청년 20명을 가산사옥으로 초대해 현직 인사 직무 관계자를 통한 면접 특강과 질의응답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도 많은 후원사들이 함께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더 큰 나눔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보육원 퇴소 후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9부터 시작된 굿럭굿잡 캠페인은 이랜드재단과 미쏘가 면접용 정장과 면접에 필요한 용품 등 지원을 통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여성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응원하고,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캠페인이다.
현재까지 누적 1050여 명의 여성 자립준비청년들에게 4억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으며, 6만 여 명의 고객과 기업 및 단체가 동참했다.
조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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