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한 (왼쪽부터)조신화 넷마블 사업그룹장, 권영식 넷마블 대표, 김준성 넷마블네오 개발총괄 본부장, 진성건 넷마블네오 개발PD. 사진=김준혁 기자
▲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한 (왼쪽부터)조신화 넷마블 사업그룹장, 권영식 넷마블 대표, 김준성 넷마블네오 개발총괄 본부장, 진성건 넷마블네오 개발PD. 사진=김준혁 기자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넷마블이 글로벌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웹툰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활용한 신작 게임을 출시한다.
 
넷마블은 19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지타워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소개하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신작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는 5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웹툰 ‘나혼자만 레벨업’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으로, 해당 IP는 원작 웹소설을 비롯해 웹툰, 현재 넷플릭스 등을 통해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미디어믹스를 통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권영식 대표는 이날 해당 신작과 관련해 “원작 재미를 액션 RPG 장르로 구현했다”면서 “본 게임을 통해 글로벌 IP 팬들에게는 주인공 성진우가 될 수 있는 경험 제공하고 액션 RPG 팬층에게는 화려하고 시원한 액션의 손맛을 선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준성 넷마블네오 개발총괄 본부장은 이번 신작의 핵심요소로 크게 4가지를 꼽았다.
 
그는 먼저 “이번 게임은 게임으로 웹툰을 정주행 하는 느낌을 살렸다”며 “게임에서 스토리를 전달할 때 웹툰의 감성을 살리도록 생동감을 불어넣어 몰입감 있는 스토리 감상이 가능케끔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웹툰 속 명장면을 카툰렌더링 기법과 3D 모델링 등을 통해 원작과 게임을 넘나드는 스토리텔링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김 본부장은 이번 신작을 통해 원작 스토리뿐만 아니라 원작 작가인 ‘추공’작가의 검수를 받은 오리지널 스토리도 함께 선보일 것이라면서도 “PC와 모바일 등 멀티플랫폼에서 최상급 액션 조작감, 쉬운 조작의 구현 위해 노력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짜릿한 손맛과 다양한 변화 느끼실 수 있도록 두 가지를 중점에 뒀다”면서 유저들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무기와 룬을 세팅하고 다른 플레이 방법을 통해 던전을 공략할 수 있으며 ‘극한회피’, ‘QTE스킬’ 등을 통한 조작감을 즐길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그림자 군단을 활용한 전투’, ‘다른 헌터 캐릭터와의 연계 플레이’ 등의 액션과 ‘레드게이트’, ‘던전브레이크’, ‘인스턴스 던전’, ‘타임어택 콘텐츠’ 등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가 주요 즐길거리가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러한 장점을 가진 신작의 사전등록은 이날부터 시작된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그룹장은 “이날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한다”면서 “3월 21일에는 태국과 캐나다에서 오픈베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신작의 5월 중 글로벌 정식 서비스와 연내 스팀 플랫폼 출시를 약속했다.
 
그는 “메인스토리의 확장 업데이트가 메인이 될 예정”이라며 “분기별로는 주요 스토리 업데이트, 매월 오리지널 스토리가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게임 서비스가 좋은 성적과 유저의 호응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소통 운영이 필수적”이라며 “유저 의견을 청취하고 개발자와의 소통을 위한 정기적 소통 방송 등의 운영으로 신뢰도를 쌓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넷마블의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주요 과금 모델은 배틀패스와 정액제가 될 전망이다.
 
조신화 사업그룹장은 쇼케이스 이후 이어진 취재진의 과금 모델 관련 질의에 대해 “해당 게임은 싱글 액션 RPG이기에 가장 비중 높은 부분은 정액제와 (배틀)패스 부분 비율이 높다”며 “확률형 아이템이 존재하지만 게임 내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것들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권영식 대표도 “다양한 게임들이 가지고 있는 과금모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으로 준비중”이라며 “운영해가며 적정수준에서 맞춰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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