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식' 후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사진 왼쪽부터),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민카드
▲ 20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식' 후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사진 왼쪽부터),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민카드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KB국민카드가 민관 협력을 통한 일상 속 성공적 보훈 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하고자 국가보훈부에서 주관하는 ‘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히어로즈 카드)’ 사업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국민카드는 국가보훈부, 여신금융협회 및 관계 금융기관과 ‘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히어로즈 카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 제대 군인 맞춤형 카드 ‘KB국민 히어로즈체크카드’를 출시한다.
 
해당 카드는 만 34세 이하의 제대군인 또는 전역 후 3년 이내 청년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청년들의 자기계발 및 생활 밀착 영역의 특화서비스를 탑재하게 된다.
 
행정안전부와 연계한 공공마이데이터 활용으로 병역정보를 확인하고 발급될 수 있도록 고객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며, 연회비 없이 ‘외국어학원/서점’, ‘어학시험(TOEIC/JPT)’, ‘교통(철도/고속버스)’ 등 7개 영역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 나라의 품격에 영향을 미치는 보훈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 금융과 ESG경영을 이행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사회로 복귀하는 국군장병들에게 도움이 되고, 제대 후에도 대한민국 군인이었다는 사실을 더욱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본 사업에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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