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LCK 스프링 결승전이 열리는 KSPO돔.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 2024 LCK 스프링 결승전이 열리는 KSPO돔.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국내 이스포츠 프로리그를 대표하는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이 8년 만에 다시 KSPO돔에서 진행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가 20일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진출전 및 결승전을 오는 4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내 KSPO돔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KSPO돔은 기존 올림픽 체조 경기장을 지난 2018년 리모델링해 이름을 KSPO돔으로 변경했으며 최대 수용 인원은 15000명에 달한다. LCK와는 리모델링 이전시절인 지난 2016년에 결승전을 열린 인연이 있는 곳이다.
 
현재 LCK는 스프링 정규 리그 마지막 주차가 진행 중에 있으며 플레이오프 진출 자리 6개 중 5개가 확정됐다. 정규리그 1, 2위팀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하며 나머지 팀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거쳐 승자가 2라운드에 진출한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부터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2라운드 승리팀은 결승 진출 자리를 놓고 3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치며 3라운드에서 승리할 경우 결승 직행, 패배할 경우 2라운드 패자팀 간의 맞대결 승자와 다시 결승 자리를 놓고 경기를 펼친다.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플레이오프 모든 경기는 5선3승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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