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대신증권 사옥 전경. 사진=대신증권
▲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대신증권 사옥 전경. 사진=대신증권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대신증권이 지난 21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배당안과 이사 선임 등 5개의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상정해 의결됐다.
 
먼저 재무제표는 영업수익 3조 8,546억 원, 영업이익 1,613억 원, 당기순이익 1,358억 원의 연결 기준으로 확정됐다. 또한 상장협의회 표준정관에 맞춘 정관 일부 변경의 건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배당안은 원안대로 통과하여 보통주 1주당 1,200원, 우선주 1,250원, 2우선주 1,200원을 배당한다.
 
아울러 이사 선임의 건도 확정됐다. 양홍석 부회장과 오익근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되며 오익근 대표는 연임을 확정지었다. 사외이사 선임과 관련해 원윤희 시립대학교 세무대학원 교수, 김창수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김성호 행복세상 이사장이 재선임됐다.
 
오익근 대표는 “지속적 성장을 바탕으로 26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회사가 되었다"며 “주주님들 또한 동반자로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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