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21일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 유망 기술을 보유한 벤처ž스타트업 지원 및 사업 협력을 위한 'KT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오픈했다. 사진은 이날 열린 개소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세리머니하는 모습. 사진=KT
▲ KT가 21일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 유망 기술을 보유한 벤처ž스타트업 지원 및 사업 협력을 위한 'KT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오픈했다. 사진은 이날 열린 개소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세리머니하는 모습. 사진=KT
투데이코리아=조태인 기자 | KT가 유망 기술을 보유한 벤처·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제2판교 테크노벨리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센터에 입주하는 기업들에게는 멘토링·세미나 등 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사측의 주요 사업 부서와의 협력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내·외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들을 활용한 사업화 추진 기회와 투자 유치를 위한 IR 활동도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판교를 중심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화할 계획이며, 이번에 선정된 12개 기업들이 KT가 지향하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따.

한편, KT는 지난 1월부터 센터에 입주할 기업들을 모집했으며 서류 평가와 심층 인터뷰, 내·외부 전문위원들이 참여하는 면접 평가 등 여러 심사 과정을 진행한 후 총 12개의 기업을 선발했다.

당시 공간 활용 계획, 입주 적합도, 보유 기술 및 사업 경쟁력, 그리고 사업협력 가능성 등 입주 자격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선발된 기업들은 3월부터 입주해 1년간 사무 공간과 복지 시설 등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KT의 여러가지 벤처 육성·사업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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