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분양을 앞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사진=대방건설
▲ 다음달 분양을 앞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사진=대방건설
투데이코리아=권다은 기자 |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수원시 장안구 일대에 ‘경기 북수원테크노밸리(계획)’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26일 도청에서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구상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AI(인공지능)에 기반을 둔 IT(정보기술)기업과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케어 연구소 등 미래 산업을 유치하고,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벤처스타트업, 혁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라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도는 구체적으로 과천·인덕원테크노밸리~북수원테크노밸리~광교테크노밸리~용인테크노밸리~판교테크노밸리를 연결해 AI지식산업벨트를 구축할 것을 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도는 2025년 해당 사업에 착공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준공 예정년도인 2028년에 맞춰 조성 사업을 마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북수원테크노밸리 예정 부지는 15만 4천㎡로, 지역에서는 첨단산업연구소 등 유치를 통해 7천여 개 일자리 마련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연면적 12만㎡규모의 상업‧문화‧스포츠‧여가‧복지 공간 등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지역에서 해당 사업 계획으로 수혜예상지로 수원 이목지구 등을 꼽고 있다.

현재 이목지구에는 약 4,200여가구의 규모로 계획된 종전부동산이목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에 있으며, 신축 주거단지부터 교육시설, 공원 등 다양한 인프라가 계획된 상황이다.

이에 지역과 부동산 업계에서는 다음달로 예정된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의 분양도 함께 주목하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수원 이목지구 내 유일한 민간분양이자, 이목동·정자동 일대에 햇수로 4년 만에 신축 아파트 공급이란 점에서 업계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세대 당 주차대수 약 2대 이상, 세대 천장고 최고 약 2.6m(우물천장) 등으로 적용됐으며, 커뮤니티 시설에는 입주민 전용 실내수영장·유아풀, 다목적체육관, 플레이라운지 등이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차량으로 양재나 사당 등의 서울 주요 강남권으로 이동하기 편한 위치에 있다는 점과 도보권에 성균관대역(수도권 지하철 1호선)이 있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한편,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견본주택은 수원역 인근 수원시 권선구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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