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C가 아르바이트 대학생, 가족돌봄청년에 ‘행복한장학금’을 지원한다. 사진=SPC
▲ SPC가 아르바이트 대학생, 가족돌봄청년에 ‘행복한장학금’을 지원한다. 사진=SPC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SPC가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장학금을 지급한다.
 
SPC가 ‘행복한장학금’을 통해 일·학업 병행 아르바이트 대학생 및 가족돌봄청년 150명에게 지원하고 꿈을 돕겠다고 28일 밝혔다.
 
‘SPC행복한장학금’은 지난 2012년부터 연 2회씩 운영되고 있는 SPC의 학자금 지원 사회공헌사업으로, 학기마다 150명을 선정해 평균 대학 등록금의 50%를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SPC 계열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하는 대학생 중 장학금 지원자를 대상으로 근속기간, 근무태도, 가정형편, 학업계획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며 “이외에도 심사 대상 점포의 지역사회공헌활동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룹은 올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질병을 가진 가족을 돌보고 학업을 병행하는 ‘가족돌봄청년’ 30명도 함께 지원에 나섰다.
 
재단 관계자는 “가족 부양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SPC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함께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대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PC행복한장학금’을 통해 2477명의 장학생이 누적 44억원의 지원을 받으며 학업과 꿈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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