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돈 SRT 동탄역장이 지난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동탄~수서 구간 개통을 앞두고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읍면동자원봉사지원단,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화성지회 회원들과 함께 ‘안전한 동탄역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SR
▲ 김성돈 SRT 동탄역장이 지난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동탄~수서 구간 개통을 앞두고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읍면동자원봉사지원단,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화성지회 회원들과 함께 ‘안전한 동탄역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SR
투데이코리아=이기봉 기자 | SR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개통을 앞둔 동탄역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개통 초기 안정화에 나섰다.
 
SR은 전날(28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읍면동자원봉사지원단,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화성지회 회원들과 ‘안전한 동탄역 만들기’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SR은 한 달 동안 매일 8명씩 총 160명의 자원봉사자가 고객의 역사 안내와 질서유지를 강화하는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화성시 동탄노인복지관과 함께 48명의 교통안전 지킴이를 양성하며 GTX-A 개통 초기 동탄역 고객 안내와 안전 활동을 진행한다.
 
이종국 SR 대표는 “동탄역은 고속철도 SRT와 광역급행철도 GTX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수도권 동남부 교통 중심지”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역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준 지역사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30일 운행을 시작하는 GTX-A 노선은 동탄역에서 성남역을 거쳐 수서역까지 34.9㎞를 운행한다.
 
동탄발 첫차는 오전 5시 30분, 수서발 첫차는 오전 5시 45분이며 두 역 간 이동시간은 정차 시간을 포함해 20분이 소요된다.
 
특히 오전 6시 30분~오전 9시, 오후 4시 30분~오후 7시 출퇴근 시간대에는 평균 17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이를 제외한 시간대는 배차가 약 20분으로 늘어난다.
 
GTX-A의 기본요금은 3200원이며 이동 구간을 10㎞ 초과하면 5㎞마다 거리 요금 250원이 추가된다. 따라서 요금은 동탄~수서 4450원, 수서~성남(10.6㎞) 3450원, 동탄~성남(22.1㎞) 3950원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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