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신임 대표. 사진=카카오게임즈
▲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신임 대표. 사진=카카오게임즈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한상우 신임 대표 내정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8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AI 캠퍼스에서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해 정관 일부 견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7건의 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사내이사로 선임된 한상우 신임 대표이사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 대표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상우 내정자는 네오위즈 중국 법인 대표 및 글로벌 사업 총괄 부사장, 아이나게임즈 COO(최고운영책임자), 텐센트코리아 대표를 거쳐 지난 2018년 카카오게임즈에 합류했다.
 
그는 다수의 해외 사업 경험과 국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사업 외에도 마케팅과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기반으로, 지난 2018년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사업을 맡아 성장에 기여해왔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한 대표는 게임 시장과 글로벌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이끌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집중하고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주총을 통해 정명진 카카오 CA협의체 전략위원회 사무국장, 유태욱 카카오 성장지원실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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