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한다. 사진=동원그룹
▲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한다. 사진=동원그룹
투데이코리아=조태인 기자 | 동원그룹이 지난 28일 서울시 서초구 본사에서 진행된 이사회에서 김남정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결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지난 2014년 부회장으로 승진한 이후 10년간 10여 건의 M&A와 기술 투자를 이끌며 수산, 식품, 소재, 물류로 직결되는 4대 사업 벨류체인을 구축한 바 있다.
 
그룹은 김 신임 회장의 승진을 통해 미래를 위한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김 신임 회장은 “지난 50년간 그룹을 이끌어 온 김재철 명예회장의 업적과 경영 철학을 계승하고 과감한 투자로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뿐 아니라 임직원, 관계사, 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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