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부터 후속드라마 '스타일' , '친구, 우리들의 전설'의 경쟁 시작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인기를 모아왔던 '찬란한 유산'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6일 SBS '찬란한유산'이 28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그동안 자체 시청률을 연일 갱신하며 인기를 끌었던터라 마지막 방송 시청률에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찬란한 유산' 마지막회는 전국 47.1%, 수도권 47.4%,서울 4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30%고지를 점령한 이후 시청률 상승을 거듭하다 마지막은 47.1%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찬란한 유산'의 가장 큰 성과는 신인배우들의 성장 가능성 확인이다. 허당 이승기는 '찬란한 유산'을 통해 멜로 배우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고, 여주인공 한효주는 '인상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전국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이날 방송은 그 동안의 절정에 치달았던 모든 갈등들이 마무리를 맞았고, 이승기와 한효주의 사랑이 이루어 지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찬란한 유산'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스타일' 또한 김혜수, 류시원, 이지아 등의 라인업을 자랑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그 동안 '찬란한 유산'으로 시청률 기를 펴지 못했던 '친구, 우리들의 전설'이 다음주부터 얼마나 선전을 펼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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