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동일 기자] KBS1TV '수요기획' 걸그룹 열풍-소녀시대와 삼촌부대

방송일시 : 2009년 12월 16일 (방송예정) 밤 11시 30분 KBS - 1TV

소녀시대, 원더걸스, 브라운아이드걸스, 2NE1, 포미닛, 애프터스쿨, 카라, 티아라 등 평균연령 20살 전후의 소녀 그룹들의 활약이 그야말로 대단했던 2009년.

그 중, '소녀시대'는 2009년, 'Gee','소원'을 말해봐'앨범의 히트로, 걸그룹 중 유일하게 음반 누적판매량이 10만장 이상이 넘은 가수가 되었고, 걸그룹 최초로 100만 회원의 팬클럽을 보유하게 됐으며, Gee로 음악방송에서 '연속 9주 1위'의 기쁨을 맛보는 등 명실공히 걸그룹의 최강자로 떠올다. 과연 소녀시대의 성공비결은 뭘까?

소녀시대의 성공은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Gee'라는 메가히트곡의 매력과,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캐릭터화 된 친근함, 다양한 연령의 팬층을 확보한데에서 기인하는데, 소녀시대는 특별히 3-40대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

운영진 10여명이 모두 33세 이상의 남성이고, 2009년 6월,총 회원수 800명 중 30세 이상이 40%에 이르는 '소시당'. 소녀시대의 삼촌팬들의 수가 늘면서 각 카페는 '2030'방, '오빠 삼촌방'을 만들어 운영할 정도다.

그렇다면, 삼촌팬들이 유독 소녀시대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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