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코리아=오만석 기자]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룹 빅뱅이 한국 팬들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해 화제가 되고 있다.

빅뱅의 멤버 승리는 UFO 라디오를 통해 “요즘 팬들과 빅뱅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보고 싶어 죽겠어'”라며 “한국에서 앨범활동을 하지 않아 팬들과 만날 일이 많지 않게 되니 부쩍 '보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하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타지 생활을 하다 보니 외롭고 힘든 순간이 오기도 한다며, 그럴 때는 한국 팬들이 정말 보고 싶어진다”고 고백했다.

이날 대성은 “'패밀리가 떴다'(패떳) 출연 이후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요리 실력 많이 늘었냐'지만 정작 자신은 '패떳'에서 음식을 조리 해 본 적이 없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이어 “자신은 보조요리사일 뿐 사실은 요리법도 잘 모른다”며 “새해부터는 한번 요리에 도전해보고, 실력발휘를 해 빅뱅 멤버들에게도 요리 검사를 받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싱글 '웨딩드레스'를 선보였던 태양은 “만약 자신이 웨딩드레스 노래 가사 주인공처럼 사랑하는 사람의 결혼식 날 웨딩 행진곡을 치게 된다면 너무 끔찍할 것 같다”며 자신의 사랑은 해피엔딩이였으면 하는 마음을 밝혔다.

한편, 빅뱅은 오는 29일부터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는 단독 콘서트 '2010 빅쇼'를 열고 한국팬들과 오랜만에 만남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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