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코리아=신기한 기자] 아이돌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권지용, 22)이 지난 4일 검찰에 소환돼 단독 콘서트에서의 선정성 논란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정필재 부장검사)는 지난5일 “청소년에 유해한 공연을 한 혐의로 가수 지드래곤을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 기획 관계자 등에 대한 조사는 이미 마쳤으며 과연 어떤 의도를 가지고 그런 공연을 했는지에 대한 본인의 진술을 듣기 위해 소환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4일 오후 9시쯤 서울 동부지검에 출두해 음란성여부를 묻는 질문에 “음란했는지 잘 알지 못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찰은 빠르면 다음 주 중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