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 대거 영입

▲축구 국가대표팀
[투데이코리아=오만석 기자] 오는 3월 3일 오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 나설 23명의 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5일 오전 대표팀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안정환을 비롯한 10명의 해외파 선수들이다. 차출 협조공문을 보낸 12명의 해외파 선수 중에서 부상 중인 박주영과 박주호를 제외한 10명의 선수가 모두 이름에 올려 이동국, 이운재, 김정우 등과 함께 코트디부아르 정벌에 나선다.

대표팀은 오는 27일 자정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된 뒤 28일 13시 10분 KE907편을 이용해 런던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다음은 코트디부아르전 참가 명단(23명)이다.

이운재(수원), 김영광(울산), 정성룡(성남)-GK

조용형(제주), 강민수(수원), 이정수(가시마 앤틀러스), 차두리(프라이부르크), 곽태휘(교토 상가 FC), 오범석(울산), 김동진(울산), 이영표(알힐랄)-DF

김정우(광주), 김재성(포항), 김보경(오이타 트리니타), 기성용(셀틱), 신형민(포항), 김남일(톰 톰스크),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청용(볼튼 원더러스)-MF

안정환(다렌 스더), 이승렬(서울), 이동국(전북), 이근호(주빌로 이와타)-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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