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산업개발이 지난 16일 가졌던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서 두산건설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두산건설은 그 동안 혼재되어있던 레미콘과 레저부분의 비건설 분야의 분리독립을 마치고, 건설전문 회사로 거듭나고자 하는 강한의지와 함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회사의 사업역역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사명을 사용함으로써 대외적으로 정확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회사의 기업가치 극대화에 일조하는 차원으로 변경했다.

사명변경에 이어 기존의 기업이미지(CI)의 서체를 일부 수정하였다.

각이 진 모서리는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진취적인 기상과 끊임없는 혁신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서체는 산돌 고딕체로 도전정신을 반영하고 현대적이며 친근함이 가미된 서체를 사용하였다.

두산건설은 이를 계기로 건설산업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기 위해서 이미 추진중인 Turn around 계획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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